분류 전체보기 (43)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만 숙소 총정리 | 타이베이·타이난·가오슝 호텔 비교와 추천 가이드 이번 대만 여행에서는 타이베이, 타이난, 가오슝을 오가며 다양한 숙소를 경험했습니다. 숙소는 단순히 잠을 자는 공간이 아니라 여행의 만족도를 크게 좌우하는 요소였습니다. 제가 실제로 묵으면서 느낀 체험담에, 구글 평점 분석과 평균 가격 데이터를 더해 여행 스타일에 맞는 숙소 선택 가이드를 정리했습니다.■ 숙소별 리뷰1. 타이베이 – 소테츠 그랜드 프레사 타이베이 시먼MRT 시먼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분이라는 최고의 위치가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2024년에 오픈한 신축 호텔이라 청결도가 확실히 뛰어났고, 시먼딩 한복판이라 쇼핑과 맛집 탐방을 즐기기에 최적의 숙소였습니다.다만 가격대가 다소 높았고, 수영장 같은 부대시설은 없다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구글 평점에서도 위치와 청결도가 가장 높게 평가되며, .. 태풍 속 가오슝 1~2일차 | 小豪洲 사차로·老四川 훠궈·마사지·흥륭거·TAI Urban Resort 대만여행은 훠궈로 시작해서 훠궈로 끝나나 싶을정도로 핫팟을 찾아다니면서 먹었어요 가오슝에서의 2박 3일은 태풍과 함께한 여정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7월대만의 가오슝은 10월대만같이 시원했네요 물론 온몸이 날아갈 정도로 강력한 바람과 비때문에 무서웠지만요. 택시 기사님도 절대적으로 안전에 유의하라고 신신당부 하셨지요. 나무가 휘청거리고 폭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계획했던 관광지는 하나도 가지 못했지만, 그 대신 대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음식과 숙소, 그리고 예기치 못한 추억이 가득했습니다.가오슝에서의 2박 3일은 태풍과 함께한 여정이었습니다. ■ 타이난 저녁 – 小豪洲沙茶爐 (샤오하오저우 사차로)가오슝으로 떠나기 전날, 타이난에서 찾은 小豪洲沙茶爐. 대만식 훠궈라 불리는 사차로 샤브샤브 전문점이었습니다. 참.. 타이난 첫날 | THSR 이동 · 택시 박물관투어 · 巷丼食堂 · 疆疆串燒烤肉專賣店 리얼후기 타이베이에서 고속철(THSR)을 타고 타이난에 도착한 첫날. 이날은 습도가 특히 높아 걸어 다니기에는 무리였고, 계획을 빠르게 바꿔 택시를 불러 이동하면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지금이 선선할 때니까 10월의대만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을것같네요. 10월의 대만은 뭘해도 통과! 일것같습니다. 자! 타이난에서의 하루의 시작! 그리고 첫 코스로 선택한 곳은 방송에도 여러 번 등장했던 유명 면집 도소월(度小月). 그 뒤로 박물관 투어, 저녁 일본식 밥집, 2차 호프집까지 이어진 알찬 하루였습니다.■ 이동 – THSR 고속철로 타이난까지타이베이역에서 출발해 약 1시간 45분 만에 타이난역에 도착했습니다. 티켓에는 열차 번호와 좌석이 표기되어 있었고, 짐은 연결부 수하물 칸에 보관할 수 있었습.. 닝샤 야시장 완전 리얼후기 | 택시 이동, 여름밤의 추억과 맥주 없는 현실 타이베이 첫날의 마지막은 닝샤 야시장(寧夏夜市)이었습니다. 사실 타이베이101 전망대를 보고 숙소로 돌아갈까 하다가, ‘이대로 끝내기 아쉽다’는 마음에 결국 택시를 타고 야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무더운 여름밤이라 서서 먹는 게 쉽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식은 맛있었고 결국은 추억으로 남는 시간이었습니다. 계속 머릿속에 맴도는 10월의대만이었다면.. 이었습니다. 와! 정말덥다!■ 닝샤 야시장, 택시 이동이 답이다타이베이 시내는 MRT로 잘 연결되어 있지만, 무더운 여름밤에 지하철을 타고 환승까지 하는 건 솔직히 체력 낭비입니다. 택시 이동은 편리하고 요금도 합리적이기 때문에, 야시장을 향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택시를 부르는 게 정답입니다. 우버택시 정말 편해요.저도 지친 몸을 의자에 기대고 금세 야시.. 타이베이 딘타이펑 & 타이베이101 후기 | 소룡포와 야경으로 완성한 첫날 루트 공항에서 시먼딩 숙소까지의 여정을 마친 후, 잠깐 짐을 풀고 나서야 ‘아, 이제 진짜 대만 여행이 시작되는구나’ 하는 실감이 들었습니다. 피곤함이 없지는 않았지만, 첫날 저녁을 그냥 흘려보내긴 아쉬웠습니다.그래서 선택한 루트가 바로 ‘딘타이펑 + 타이베이101’.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이 조합은 실제로 경험해보니, ‘왜 다들 이 루트를 추천하는지’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지금부터 소개할 이 코스는 첫날 저녁을 알차게 보내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은 정석 루트입니다. ■ 딘타이펑 ― 소룡포 한 입에 피로가 녹다딘타이펑(鼎泰豐)은 워낙 유명한 곳이라, 타이베이에서 직접 맛보는 소룡포는 분위기부터 맛까지 완전히 달랐습니다.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대나무 찜기 속에서 소룡포 하나를 조심스럽게 집어 들.. 타이베이 시먼딩 저녁 루트 완벽정리 | 아종면선 국수·마라훠궈·재춘관 마사지 후기 첫날 타이베이에 도착하고 숙소 체크인을 마친 뒤, 이제 진짜 대만 여행이 시작되는구나 싶었습니다. 긴 비행으로 살짝 피곤했지만, 시먼딩 거리를 마주한 순간 여행자의 감각이 다시 깨어나는 기분이 들었어요.저녁 일정은 따로 정해두진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이 날의 선택은 100점짜리 코스였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소개할 루트는 시먼딩에서 저녁시간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고민하는 분들께 현지 분위기 + 맛집 + 힐링까지 모두 담은 3단 콤보 루트입니다.※ 루트: 아종면선 → 시먼 마라훠궈 → 재춘관 마사지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시간대는 저녁 6시~10시 사이 추천드려요.■ ① 아종면선 ― 대만에 왔으니까 곱창국수는 무조건이지 시먼딩에서 가장 유명한 길거리 음식 중 하나인 아종면선(阿宗麵線). 처음엔 관광지 느.. 타이베이 근교 택시투어 추천 | 예류·스펀·허우통·진과스·지우펀 하루 루트 정리 대만 타이베이를 여행한다면 하루쯤은 근교로 나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예류, 스펀, 허우통, 진과스, 지우펀까지 이어지는 이 코스는 관광지로도 유명하지만, 각기 다른 풍경과 분위기를 짧은 시간 안에 경험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저는 택시투어를 이용해 이 6곳을 하루 만에 돌았고, 지금부터는 실제 다녀온 순서대로 생생한 후기를 정리해보려 합니다.※ 이 글은 6박 7일 대만 자유여행 시리즈 중 2편입니다. 1편에서는 전체 루트를 정리했고, 2-1편에서는 시먼딩의 저녁 루트(아종면선·마라훠궈·재춘관 마사지)를 따로 다룰 예정입니다. 참 아쉬운 부분이10월 대만여행을 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점입니다. 대만예스진지택시투어 시작할게요!■ 타이베이 근교 택시투어 코스 요약이동 순서: 예류 → 스펀 → 스펀폭.. 대만 6박 7일 자유여행 일정표 | 타이베이·타이난·가오슝 루트 정리 7월의 대만은 생각보다 더 습하고 무더웠습니다. 하지만 이번 여행은 그런 날씨마저 이겨낼 만큼, 밀도 있고 만족스러운 일정이었어요. 타오위안 공항에 내렸을 때 느껴졌던 특유의 끈적한 공기, 지우펀의 골목골목을 밝히던 홍등, 타이난에서의 조용한 아침과, 가오슝에서의 여유로운 하루까지. 짧다면 짧은 6박 7일이었지만, 대만을 위에서 아래까지 천천히 훑어보며 여행의 감도를 다시 느낄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개인적인 평을 하자면 10월의대만여행을 추천 하고싶네요. 보통 여름휴가와 맞물려서 오기 힘드시겠지만 말이죠, 시원할때 다시 오고 싶었습니다.이 글은 2024년 7월에 다녀온 대만 6박 7일 자유여행 일정을 기반으로, 전체 루트와 동선, 숙소와 교통 팁을 시간 순으로 정리한 포스트입니다. 이후 포스팅에서.. 게임 시간을 지키는 법부터 디지털 디톡스까지 – 발로란트를 통해 가족이 다시 연결되다 게임 시간을 지키는 법부터 디지털 디톡스까지 – 발로란트를 통해 가족이 다시 연결되다“게임 좀 그만 해!”이 말로 시작되는 하루가 반복됐다. 아이는 발로란트에 몰두하고, 나는 시간 조절에 실패한다.그런데 어느 날 문득 생각이 들었다. 게임을 통제하는 게 아니라, 이해하고 함께 조율하면 어떨까?그렇게 시작한 발로란트 탐구. 처음엔 그저 아이를 이해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 여정은 우리 가족에게 생각지도 못한 변화를 가져왔다. 이 글은 그 변화의 기록이다.1. 게임 시간을 조율하는 법 – 발로란트의 구조 이해부터발로란트는 FPS(1인칭 슈팅 게임)이지만, 단순한 ‘총싸움’ 게임은 아니다. 팀 전략, 실시간 소통, 정체성 표현이 모두 들어간 복합 게임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실 하나. 이 게임은 도중에 끌 .. 아이들이 발로란트에 열광하는 이유 – Z세대 게임 문화 해석 아이들이 발로란트에 열광하는 이유 – Z세대 게임 문화 해석요즘 아이들이 열광하는 게임은 단지 ‘오락’이나 ‘중독’으로 치부할 수 없다. 특히 발로란트(VALORANT)는 단순히 적을 무찌르는 FPS 게임이 아니다. 이 안에는 지금 세대를 움직이는 ‘Z세대의 감정’과 ‘소통 방식’, ‘자기 표현의 방식’이 모두 녹아 있다.나는 아이와 함께 발로란트를 알아가며 처음으로 깨달았다. 아이는 게임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인정받고, 협업하며 성장하고 있었다. 우리는 종종 게임을 ‘현실 도피’로 보지만, 아이에게는 그곳이 현실보다 더 명확한 세계였다.1. Z세대가 게임에서 찾는 것 – 존재감, 인정, 연결잠깐, “우리 애는 15살인데 Z세대 맞아?”라고 궁금할 수 있다. 그래서 간단하게 정리해봤다.세대출생 연도2..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