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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공항 하루카 특급 티켓 교환, 이 글 하나로 끝
간사이 공항은 생각보다 한산했다. 일본어는 서툴렀지만 스마트폰과 중학생 딸의 직감 덕분에 하루카 특급 티켓 교환소를 금세 찾았다. 아래는 내가 직접 교환하며 정리한 교환 위치, 교환 방법, 유의사항이다. 처음 와도 이 순서대로 따르면 바로 탑승할 수 있다.
하루카 E-티켓, 무엇을 바꾸는가
- E-Ticket → 이용 정리표(보딩패스)로 교환한다. 개찰구 직원이 있는 통로로 들어간다.
- 간사이공항 출발편만 전용 교환기에서 교환 가능하다.
- 고베행·나라행은 공항 전용 교환기 대상이 아니다.
교환 장소
JR 간사이공항역 개찰구 근처에 ‘Haruka Ticket’ 전용 교환기가 있다. 공항 터미널에서 JR 표지판을 따라가면 개찰구가 바로 나온다. 파란·흰 안내 표기를 보며 Haruka 표시를 찾으면 빠르다.
교환 방법(3단계)
- QR 스캔: 교환기 스캐너에 E-티켓 QR 코드를 갖다 댄다.
- 열차 선택: 원하는 Haruka 편을 고른다. 출발 5분 전까지 선택 가능.
- 보딩패스 수령: 출력된 이용 정리표를 들고 직원 있는 개찰구에서 제시 후 입장.
유의사항
- 교환 가능 시각: 승차일 당일 05:30부터 교환 가능.
- 변경/환불 불가: E-티켓을 이용 정리표로 바꾼 뒤에는 변경·환불이 불가하다.
- 좌석 안내: 당일 운행 사정에 따라 자유석으로 배정될 수 있다.
- 교환기 고장 시: 개찰구 인근 미도리 발매기 또는 미도리 창구를 이용한다.
내가 직접 해보니
하루카 열차를 타고 교토까지 이동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편안했다. 특히 헬로키티 래핑 열차는 정말 예뻐서 사진을 많이 찍게 됐다. 오사카 도톤보리나 우메다도 좋았지만, 사실 교토가 훨씬 더 아름다웠다. 다만 교토 사람들은 조금 불친절하게 느껴진 순간도 있었다. 그래도 풍경과 분위기 하나만으로도 다시 가고 싶은 곳이다.
체크리스트(발권 3분 컷)
- 폰 밝기 최대, E-티켓 QR 스크린샷 준비
- JR 간사이공항역 개찰구 근처 ‘Haruka’ 전용 교환기 확인
- QR 스캔 → 원하는 편 선택(출발 5분 전까지) → 보딩패스 수령
- 직원 있는 개찰구로 바로 입장
이번 글은 간사이공항 하루카 티켓 교환기 사용법을 중심으로 정리했다.
다음에는 오사카 여행기로 돌아올 테니 많이 찾아와 주세용. 😊
어릴때 불타오르는 독립심에 일본은 무작정 싫어했는데, 역사적인 부분만 제외하면 가깝고 자주가고 싶은 나라로 바뀌었다.
우리집에서 부산보다 가까운, 오사카. 하루카특급열차는 KTX를 타고 부산으로 가던 순간을 떠오르게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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