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자유여행 (4) 썸네일형 리스트형 타이베이 딘타이펑 & 타이베이101 후기 | 소룡포와 야경으로 완성한 첫날 루트 공항에서 시먼딩 숙소까지의 여정을 마친 후, 잠깐 짐을 풀고 나서야 ‘아, 이제 진짜 대만 여행이 시작되는구나’ 하는 실감이 들었습니다. 피곤함이 없지는 않았지만, 첫날 저녁을 그냥 흘려보내긴 아쉬웠습니다.그래서 선택한 루트가 바로 ‘딘타이펑 + 타이베이101’.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이 조합은 실제로 경험해보니, ‘왜 다들 이 루트를 추천하는지’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지금부터 소개할 이 코스는 첫날 저녁을 알차게 보내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은 정석 루트입니다. ■ 딘타이펑 ― 소룡포 한 입에 피로가 녹다딘타이펑(鼎泰豐)은 워낙 유명한 곳이라, 타이베이에서 직접 맛보는 소룡포는 분위기부터 맛까지 완전히 달랐습니다.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대나무 찜기 속에서 소룡포 하나를 조심스럽게 집어 들.. 타이베이 시먼딩 저녁 루트 완벽정리 | 아종면선 국수·마라훠궈·재춘관 마사지 후기 첫날 타이베이에 도착하고 숙소 체크인을 마친 뒤, 이제 진짜 대만 여행이 시작되는구나 싶었습니다. 긴 비행으로 살짝 피곤했지만, 시먼딩 거리를 마주한 순간 여행자의 감각이 다시 깨어나는 기분이 들었어요.저녁 일정은 따로 정해두진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이 날의 선택은 100점짜리 코스였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소개할 루트는 시먼딩에서 저녁시간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고민하는 분들께 현지 분위기 + 맛집 + 힐링까지 모두 담은 3단 콤보 루트입니다.※ 루트: 아종면선 → 시먼 마라훠궈 → 재춘관 마사지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시간대는 저녁 6시~10시 사이 추천드려요.■ ① 아종면선 ― 대만에 왔으니까 곱창국수는 무조건이지 시먼딩에서 가장 유명한 길거리 음식 중 하나인 아종면선(阿宗麵線). 처음엔 관광지 느.. 타이베이 근교 택시투어 추천 | 예류·스펀·허우통·진과스·지우펀 하루 루트 정리 대만 타이베이를 여행한다면 하루쯤은 근교로 나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예류, 스펀, 허우통, 진과스, 지우펀까지 이어지는 이 코스는 관광지로도 유명하지만, 각기 다른 풍경과 분위기를 짧은 시간 안에 경험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저는 택시투어를 이용해 이 6곳을 하루 만에 돌았고, 지금부터는 실제 다녀온 순서대로 생생한 후기를 정리해보려 합니다.※ 이 글은 6박 7일 대만 자유여행 시리즈 중 2편입니다. 1편에서는 전체 루트를 정리했고, 2-1편에서는 시먼딩의 저녁 루트(아종면선·마라훠궈·재춘관 마사지)를 따로 다룰 예정입니다. 참 아쉬운 부분이10월 대만여행을 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점입니다. 대만예스진지택시투어 시작할게요!■ 타이베이 근교 택시투어 코스 요약이동 순서: 예류 → 스펀 → 스펀폭.. 대만 6박 7일 자유여행 일정표 | 타이베이·타이난·가오슝 루트 정리 7월의 대만은 생각보다 더 습하고 무더웠습니다. 하지만 이번 여행은 그런 날씨마저 이겨낼 만큼, 밀도 있고 만족스러운 일정이었어요. 타오위안 공항에 내렸을 때 느껴졌던 특유의 끈적한 공기, 지우펀의 골목골목을 밝히던 홍등, 타이난에서의 조용한 아침과, 가오슝에서의 여유로운 하루까지. 짧다면 짧은 6박 7일이었지만, 대만을 위에서 아래까지 천천히 훑어보며 여행의 감도를 다시 느낄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개인적인 평을 하자면 10월의대만여행을 추천 하고싶네요. 보통 여름휴가와 맞물려서 오기 힘드시겠지만 말이죠, 시원할때 다시 오고 싶었습니다.이 글은 2024년 7월에 다녀온 대만 6박 7일 자유여행 일정을 기반으로, 전체 루트와 동선, 숙소와 교통 팁을 시간 순으로 정리한 포스트입니다. 이후 포스팅에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