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과고관절1 폐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아빠가 갑자기 폐암진단을 받다올해들어 유난히 우울하고 몸이 쳐진다는 아빠, 그냥 저냥 푸념으로 넘기고 힘내라고 성의 없이 답하던 내가 밉다.추석에 뵈었을때 까지만해도, 그렇게 아파보이지 않았는데..지난주 날벼락같은 소식이 들려왔다.다리가 너무 아파서 동네 의원을 다녀도 효과가 없었던 아빠가가게 소님의 추천을 받아 인천 대찬병원을 내원하였고,고관절괴사가 의심되어 고관절 수술을 하기로 결정하고 수술날짜를 잡았고수술에 필요한 검사를 했다.그리고는 몇일뒤 간호사로부터 연락이 왔다.수술을할수 없을것 같고, 내일 당장 내원하여 의사선생님을 진료를 봐야한다고..폐에 4cm가량 되는 병변이 있고,고관절에서도 병변의심이 되어, 정밀검사로 전이여부까지 확인해야한다고의사선생님께서 자기 면허번호까지 넣고 바로 강남 세브란스 .. 2024. 1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