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슝여행 (2) 썸네일형 리스트형 태풍 속 가오슝 1~2일차 | 小豪洲 사차로·老四川 훠궈·마사지·흥륭거·TAI Urban Resort 대만여행은 훠궈로 시작해서 훠궈로 끝나나 싶을정도로 핫팟을 찾아다니면서 먹었어요 가오슝에서의 2박 3일은 태풍과 함께한 여정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7월대만의 가오슝은 10월대만같이 시원했네요 물론 온몸이 날아갈 정도로 강력한 바람과 비때문에 무서웠지만요. 택시 기사님도 절대적으로 안전에 유의하라고 신신당부 하셨지요. 나무가 휘청거리고 폭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계획했던 관광지는 하나도 가지 못했지만, 그 대신 대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음식과 숙소, 그리고 예기치 못한 추억이 가득했습니다.가오슝에서의 2박 3일은 태풍과 함께한 여정이었습니다. ■ 타이난 저녁 – 小豪洲沙茶爐 (샤오하오저우 사차로)가오슝으로 떠나기 전날, 타이난에서 찾은 小豪洲沙茶爐. 대만식 훠궈라 불리는 사차로 샤브샤브 전문점이었습니다. 참.. 대만 6박 7일 자유여행 일정표 | 타이베이·타이난·가오슝 루트 정리 7월의 대만은 생각보다 더 습하고 무더웠습니다. 하지만 이번 여행은 그런 날씨마저 이겨낼 만큼, 밀도 있고 만족스러운 일정이었어요. 타오위안 공항에 내렸을 때 느껴졌던 특유의 끈적한 공기, 지우펀의 골목골목을 밝히던 홍등, 타이난에서의 조용한 아침과, 가오슝에서의 여유로운 하루까지. 짧다면 짧은 6박 7일이었지만, 대만을 위에서 아래까지 천천히 훑어보며 여행의 감도를 다시 느낄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개인적인 평을 하자면 10월의대만여행을 추천 하고싶네요. 보통 여름휴가와 맞물려서 오기 힘드시겠지만 말이죠, 시원할때 다시 오고 싶었습니다.이 글은 2024년 7월에 다녀온 대만 6박 7일 자유여행 일정을 기반으로, 전체 루트와 동선, 숙소와 교통 팁을 시간 순으로 정리한 포스트입니다. 이후 포스팅에서.. 이전 1 다음